강원/고성 더 엠브로시아, 울산바위 구경하기에 1등 카페 – 연수리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울산바위를
보고 싶을 때 방문하기 가장 좋은 카페
더 엠브로시아에요. 그런데 이 글을
보러 온 여러분은 울산바위가
강원도 속초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울산 바위란 이름을 가진
바위가 속초에 있게 된 이유를 알아보면
과거 신이 금강산을 만들 때 미남 바위를
금강산에 사용하려고 했더니
전국 각지에서 바위들이 모였다고 해요.
그 중에 울산 출신 바위도 있었지만
가던 여정 중간에 금강산에 사용될 바위가
정해져서 울산바위는 체면 대문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속초에
위치하게 되었다고 전설로 내려온대요.

금강산에도 사용될 뻔한 바위를 보러
방문하는 카페를 사진과 함께 알아보죠.



위치 및 연락처

더 엠브로시아 위치

더 엠브로시아 위치

도로명 :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소노펠리체 델피노 EAST 10층

지번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403-24



고성가볼만한곳
울산바위카페
더 엠브로시아 연락처

Tel) 033-639-8340



운영시간

매일
오전 8:00 ~ 오후 9:00
(라스트 오더 : 오후 8:30)



주차

더 엠브로시아 주차장

더 엠브로시아는 소노펠리체 델피노
동관에 위치해 있지만 서관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고, 저희는 초행길이라
동관으로 가는 길을 놓쳐서 서관으로
들어갔어요. 저희가 갔을 당시 (24.4.28.)
공사가 진행 중이고 아침 이른 시간에
(오전 7시 20분) 도착해서 차가 많지는
않아서 편하게 댈 수 있었어요.



가게 분위기

더 엠브로시아 정면 자리

더 엠브로시아는 사진 속 가게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울산바위가
정면으로 보이는 통유리가 있는 카페에요.

이걸 보러 일부러 찾아와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경치를 자랑하고 있죠.

좌석들도 널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다른 손님들의 대화도 잘 안 들리는
좌석 배치가 좋더라고요.

더 엠브로시아에서 본 골프장

실내에서 울산바위 뿐만이 아니라 자체
골프장도 구경이 가능해서 이 경치 또한
장관이에요.

더 엠브로시아 카운터

가게의 상징은 솔방울이고 그걸 알 수
있게 모든 간판이나 메뉴판에 솔방울이
박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메뉴

준비된 메뉴

더 엠브로시아 메뉴판

이곳의 메뉴는 일반적인 카페에서 파는
음료들은 대부분 준비되어 있고, 시그니처
메뉴들이 조금 신기해요.

카페의 상징인 솔방울 관련된 음료 및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고, 이곳에 올 목적인
울산바위와 관련된 음료 및 디저트도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시그니처 음료로는 솔방울 라떼가 있고,

시그니처 메뉴 사진

시그니처 디저트는 솔방울 초코무스와
울산바위 판나코타, 망고푸딩이 있었죠.

여기 있는 메뉴를 전부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격도 부담되고 2인으로 방문한 터라
저희는 솔방울 라떼와 솔방울 초코무스를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그리고 먹어보진 않았지만 여러 빵 종류도
준비되어 있으니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
드셔도 좋을 듯 해요.



먹어본 메뉴

먹은 메뉴 전체 샷

기본적으로 가격이 다른 일반 카페보다
비싼 편으로 풍경이 예쁜 자리값과
메뉴의 모양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에요.

하나하나 사진을 보며 어떤 느낌이었는지
말씀 드릴게요.



솔방울 라떼 & 쿠키

솔방울 라떼

솔방울 라떼는 에스프레소 얼음을
솔방울 모양으로 얼린 뒤 고객이 직접
우유를 부어 원하는 농도로 녹여 먹이는
방식으로 먹는 카페라떼에요.

주어진 우유를 한 번에 다 부어 드시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부어 드셔야 적당한
농도의 카페라떼를 드실 수 잇어요.

본인이 원하는 농도를 직접 맞춰 먹는다는
점과 비주얼이 이쁘다는 건 좋았는데,
얼음을 원하는 농도까지 녹이려면 상당히
시간이 걸려서 저같이 급한 분들이라면
드시는데 답답할 수 있어요.

쿠키는 마카다미아가 든 쿠키로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솔방울 초코무스

솔방울 초코무스

이날 먹었던 메뉴 중 맛으로는 이 녀석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솔방울 모습으로
초코무스를 만들었고, 이 안에 베리 잼이
들어 있어서 맛에 변화를 주었어요.

그리고 같이 나오는 딸기, 생크림, 망고
소스도 초코 맛이 물릴 때 한 번씩 먹으면
새로운 맛이 들어와서 입가심도 되고
맛있었어요. 비주얼은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아주 멋지죠.

솔방울 초코무스2

다만 가격이 있으니 엄청 진한 초코를
생각했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아요.

초코 무스와 여러 다른 부재료들과의
어울림이 좋은거지 고급 레스토랑의
진한 초코무스를 상상하면 안 돼요.
(색을 보면 추측은 가능하겠죠?)



맨드라미 나비꽃차

맨드라미 나비꽃차

메뉴 중 사진은 예쁘지만 가장 실망했던
메뉴에요. 맛, 향 그 어느 것도 느껴지지
않고 그저 예쁘고 빨간색의 따뜻한
물이었어요.

솔방울 모양 코스터

그래도 티백의 디자인과 코스터의
디자인은 신경 썼다는게 느껴지는
나비 모양과 솔방울 모양이라 사진 찍을 땐
예쁘게 나온다는 점은 장점이었어요.
(정확히는 티백이 물에 잠기지 않게
메어 놓는 종이 부분이 나비에요.)



특이사항

제가 방문했던 24.4.28.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 통유리 아래 부분에
시야를 가리는 테이핑이 되어 있는
상태였고, 언제까지 공사가 계속될 지
모르는 상태에요.

시간이 조금 더 지나 공사가 끝나서
통유리의 아래 부분의 불투면 테이핑이
사라지고 나면 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을 듯 해요.



고성갈만한곳

더 엠브로시아
내돈내산 인증 및
연수리 총평

더 엠브로시아 영수증

우선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울산바위의
멋진 풍경을 비슷하게 즐기려면
비수기에도 25만원 이상하는 동일한
건물의 리조트를 이용해야 하다보니,
위 가격이 생각보다 합리적이라고
느껴지는 곳이에요.

음료나 디저트도 특색이 있어서
맛이 특출나게 뛰어난게 아니더라도
한 번 쯤은 도전해서 손해볼 것 없고요.
(맨드라미 나비꽃차는 글쎄요…ㅎ)

코스터와 울산 바위

봄 계절에 들렀던 풍경은 푸릇푸릇한 곳에
울산바위가 장엄하게 있었던 느낌인데
시간이 지나, 가을이 되면 그때는
울긋불긋한 단풍과 함께 울산바위를
보고싶은 재방문 의사 100%의 장소였어요.



더 엠브로시아
바로가기

더 엠브로시아 링크

더 엠브로시아 인스타



연수리 데구르메
>더 엠브로시아 편<




▼연수리 홈

연수리-연수리의 둥지 링크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