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좋아지니 야외로
나가게 되는데요. 강물이 흐르는 곳에
위치한 반려견 동반 가능한 남양주카페
하백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같이 한번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는 분들은
직접 방문해보시죠 😁
위치 및 연락처
남양주카페 하백 위치
도로명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136
지번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689
연락처
Tel) 031-592-2345
운영시간
매일
오전 9:00 ~ 오전12:00 (자정)
(라스트 오더 오후 11:45)
주차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할 수 있고
주차장이 넓긴 한데 선이 직사각형으로
반듯한 모양이 아니어서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래도 주차 안내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도움을 받아서 주차를 한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해요.
(주차 안내 해주시는 분들이 매우
친절하세요.👍)
카페 분위기
하백은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카페고
야외 자리도 있다 보니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에요.
물이 보이고 앞에 수상 레저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니 구경을 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에요.
기본적인 컨셉은 인공 식물로
장식이 되어있었고 각각의 층마다
장,단점이 있었어요.
사진을 보며 어떤 분위기인지 한 번 같이
천천히 살펴봐요.
(저희는 2층 중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층
1층은 물론 주문을 하는 카운터도 있고,
위 사진과 같이 원형으로 된 홀이
메인 홀이에요.
제가 방문했던 때는 4월 중순으로
날씨가 좋을 때라 실내보다는
1층 야외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위 사진은 유리집이지만 유리집 말고도
그냥 개방된 일반 테이블과 좌석도
준비되어 있으니 조금 더 더워져도
개방감 있게 카페를 즐길 수 있어요.
(다만 벌레는 장담 못합니다😅)
1층 분위기는 이 정도고 2층으로
올라가 봅시다.
2층
2층 메인 홀도 1층과 비슷하게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나
가운데에는 주인공 자리와 같이 단체석이
위치해 있어요. 다만 여기 앉으면 당연히
물이 안 보이니 인기가 많은 자리는
아녔어요. MT를 온 대학생 과 같은
무리가 그나마 원할 자리로 보였죠.
그리고 2층에도 야외석이 있어서 1층보다
더 좋은 경치를 관람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있었어요.
(어린 아이가 있거나 반려견 동반인
분들은 1층 야외에 많이 있었고요.)
3층
3층도 분위기 있는 인공 식물로 장식되어
있었고, 가장 높은 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보니 사람이 가장 없는 층이라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들이
자리 잡기에 가장 좋아 보였어요.
물 구경을 할 수 있는 좌석은 의자가
그리 편하지는 않지만 가장 높은 층이라
앉아서 볼 수 있는 경치는 가장 좋았어요.
메뉴
준비된 메뉴
하백에 준비된 메뉴는 여러 음료들과 함께
빵 종류들도 여려 종류가 있었으나
빵 종류들은 저희가 갔을 때 얼마 남지
않아서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어요.
케익들도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개중에 가장 신기한 메뉴는 위 사진과
같은 배 모양 무스와 바나나 모양 무스에요.
진짜같이 만들어 놓은 무스였는데 당시에
먹고 싶던 케익이 확고했어서 먹어보진
못 했지만 다음에 간다면 그때는 꼭
한 번 주문 할 듯 해요.
그리고 애견카페로써 필요한 반려견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간식을 깜박하고 못 챙겼더라도 안심하고
지갑으로 해결할 수 있죠.
먹어본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과테말라 / 에티오피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세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저희는 그 중 과테말라와
에티오피아를 각각 하나 씩 주문을 해봤고
과테말라는 고소하고 쓴맛이 나는
커피였고, 에티오피아는 신맛이 살짝 나는
아메리카노였어요.
다만 살짝 아쉬운 점은 커피를 줄 때
얼음에 커피가 맞아서 튀어서 컵의
입 주변이 지저분한 상태로 서빙이 돼서
조금 아쉬웠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작
과정에 변경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로얄 밀크티 케이크
당시 커피와 같이 먹었던 케익은
로얄 밀크티 케이크로 얼그레이 케이크랑
맛이 거의 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얼그레이 홍차 향이 가미된
생크림 케이크로 커피와 먹기에
잘 어울리는 맛이엇어요.
물멍이 가능한
애견카페 하백
내돈내산 인증 및
연수리 총평
제가 이때 하백에 방문한 건 근처에 있는
라온숨에 방문하기 위해 남양주에 갔다가
주차가 너무 어려워서 방문하게 된
플랜B였어요. 그렇듯 사람이 주말에도
크게 많지 않았던 곳이었어요.
다만 그렇다고 분위기가 나쁘거나 음료의
맛이나 디저트의 맛이 나쁜 건 아닌데
살짝 살짝 기본이 모자란 듯한
느낌이라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거로 보였어요.
이전에 말했던 아메리카노 제조
과정이라든가 음료를 주문하고, 픽업을
받는 과정의 번거로움 등이 미묘하게
손님들 입장에선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음료 제작이
끝나면 옛날 아파트 안내 방송하는
듯한 스피커로 방송을 하는데
2,3 층에서는 명확히 안 들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이러한 불편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반려견을 데리고
이런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고 올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좋은 카페였습니다.
하백 바로가기
▼연수리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