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베이글 성지인 베이커리 카페 중
1곳인 코끼리 베이글이에요. 이전에
포스팅 했던 현대 동부하이테크센터
제네시스 라운지에 차를 맡기고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했는데 나중에
또 방문할 마음이 생기는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더라고요. 확인해보시고 방문 의향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천 드리는 장소니
한번 살펴보세요 🙂
위치 및 연락처
위치
도로명: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6길 17 (성수동2가) 1층
지번: 서울특별시 성수동2가 278-53 1층
연락처
Tel) 02-498-0077
운영 시간
매일
오전 8:30~ 오후 9:00
(오후 8:30 라스트 오더)
주차
가게 앞은 주차가 불가하고 근처에도
딱히 주차할 공간이 없어요.
그러니 저처럼 현대 동부하이테크센터를
방문하든지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라요. 이 근처 도로도 좁아서 운전하기도
쉽지 않아서 더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나아 보였죠.
다만 주인 분 차인지 납품 업체 차는
당시에 한 대 주차 되어 있었네요.
가게 분위기
반려견 관련 주의 사항
반려견과 같이 출입을 하려고 하면
목줄 및 맹견으로 취급되는 견종은
입마개를 해야 동반 출입이 가능해요.
그래도 애견인 입장에서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만 해도
좋아 보였어요.
인테리어
1층
1층에는 야외 파라솔이 여러 개 있어서
개방감을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이요.
베이글을 주문하기 위해서 가게 입구로
들어서서 왼쪽에 긴 줄이 있으니 그곳에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되고, 샌드위치나
맥주와 같은 음료를 주문할 때는
오른쪽에서 주문하면 돼요.
(참고 : 커피는 왼쪽에서 주문 가능해요.)
가게 내에서 화덕에서 꾸준히 베이글을
굽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당시에는 하몽과 같은
와인 페어도 준비되어 있어서 저녁에
방문해도 좋을듯 했네요.
2층
2층에는 긴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들이
여러 개 나열되어 있는데 테이블 간
공간이 넓은 편이라 옆 테이블 신경을
안 쓰고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빈백 자리도 있어서 더욱 편하게 시간을
보낼 사람들을 위한 자리도 있었어요.
그리고 2층에서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존재하나
철제 계단이고 야외에 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올라가기
힘들어 보였어요.
3층(옥상)
3층은 위와 같이 테이블 8개가 있었고,
여름이 지나고 봄이나 가을에는 개방감을
느끼며 식사를 할 분들에게 알맞은
공간으로 보였어요.
베이글 성지인
성수동카페
코끼리 베이글 메뉴
메뉴로는 다양한 베이글 메뉴와 함께
여러 디저트류, 수제 맥주류, 기타 스튜 등
여러 메뉴가 있어서 먹고 싶은 것을
고르는데 꽤 시간이 걸려요.
가장 기본이 되는 플레인 베이글이 있고
이 베이글에 여러 토핑을 얹거나
반죽에 토핑을 넣어서 구운 여러 종류의
베이글이 배치되어 있죠.
여기 위 사진까지가 일반 베이글 주문 때
볼 수 있는 메뉴들이에요. 주문할 때
스튜나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를 같이
주문할 수 있어요.
카운터 오른쪽에는 디저트류와 베이글
샌드위치 메뉴가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이를 주문할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여러
맥주 류인데 이건 저희는 먹어보진
않아서 낮에도 운영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먹어본 가게 메뉴
저희가 먹어본 메뉴는 비프스튜와
베이글 중에는 플레인, 쏠티초코,
올리브치즈, 썬드라이토마토, 버터솔트
총 5종의 베이글을 먹어봤어요.
하나하나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아서
이전에 찍었던 사진 복붙 한 번만
하겠습니다.😅
베이글
플레인
사진 상 오른쪽에 위치한 베이글이
플레인이에요. 베이글의 맛은 일반적인
빵집의 푸석푸석한 베이글 느낌보다는
꽤 쫄깃한 베이글이에요.
지금까지 미리 만들어진 푸석푸석한
베이글만 먹어왔어서 그런지
차별점이 굉장히 명확한 맛이었어요.
이 플레인 베이글에 여러 토핑을 얹거나
반죽부터 다른 토핑을 섞어서 만든 것이
이후에 나오는 베이글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네요.
쏠티초코
사진 상 가운데에 위치한 까만 점이 있는
베이글로 이름 그대로 달콤한 초콜릿과
소금의 짭짤한 맛이 같이 나는 단짠
베이글이에요.
아무래도 단 맛이 나는 베이글이다보니
다른 베이글들과 같이 먹는 용이라기보다
다른 베이글을 다 먹은 후 디저트로
먹는 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느껴졌어요.
썬드라이토마토
사진 상 가운데에 있는 베이글이에요.
제가 식사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베이글인데 병조림 형태의
드라이 토마토를 잘게 잘라서 넣은 듯한
맛이 나는 베이글이에요.
간도 적당하고 드라이 토마토의 강한 향을
베이글 향으로 눌러서 은은하게 나는데
식감도 쫄깃쫄깃해서 식사로 먹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버터쏠트
종이에 쌓여 있는 베이글이에요.
버터가 끼어 있는 베이글로 향이 풍부한
버터가 끼워진 베이글인데 소금 맛은
살짝 간이 된 정도로만 나서 버터 향과
차가운 버터가 녹는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소금 빵을 매우 좋아하는 제 아내의
1픽은 이 녀석이었어요.
올리브치즈
[사진 없음]
올리브 조각이 박힌 치즈 향이 나는
베이글인데 치즈 향을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해요.
스튜
비프스튜
코끼리 베이글에서 먹었던 음식 중
의외인 점이 이 비프스튜였어요.
토마토와 여러 향신료 향이 나는
고기가 들어간 비프스튜인데 이게
대부분의 베이글과 맛이 잘 어울려서
나중에 가게에서 식사하신다면
꼭 같이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솔티초코는 따로 먹어야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연수리 총평 및
내돈내산 인증
베이글 5종과 비프스튜의 가격이
23,000원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서울에 있는 카페 치고 비싼 편은
아니라고 느껴졌고, 맛도 다른
베이글 가게와 차별화가 되다보니
매우 만족스러운 가게더라고요.
성수동에 놀러가서 카페를 찾는데
베이커리 카페를 좋아하는 분,
아니면 베이글을 좋아하는데
런던 베이글 말고 또다른 베이글
명소를 찾고 있는 분 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 한 가게였네요.
다만 주차는 불편한 편이니 방문을
희망하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든지 저희와 같이 근처에
차를 대고 난 뒤 걸어서 방문을
하는 방식을 취하길 바라요.
베이커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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