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형카페이자
베이커리카페 ROAD1950에 대해 알아보죠.
제가 방문한 대형 카페 중 가장 근본이라
느껴지는 장소였는데요. 대형카페를
차리고자 하는 분들은 ‘한 번쯤은
꼭 방문해서 벤치마크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 곳이었네요. 그럼 어떤
면을 배워야 할 지 한 번 같이 알아보죠.
위치 및 연락처
로드1950 위치
도로명 :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로 170
로드1950 카페
지번 :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1-25
로드1950 카페
ROAD1950 연락처
Tel) 031-592-2345
운영시간
카페
평일
오전 10:30 ~ 오후 9:00
(라스트 오더 : 오후 8:30)
주말
오전 10:30 ~ 오후 9:30
(라스트 오더 : 오후 9:00)
요리 주문 시간
평일
오전 11:00 ~ 오후 3:00
오후 4:00~오후 7:30
(브레이크 타임
오후 3:00~오후 4:00)
주말
오전 11:00 ~ 오후 3:00
오후 4:00~오후 8: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3:00~오후 4:00)
주차
ROAD1950의 주차장은 위 사진을 보면
느껴질 지 모르겠지만 휑한 땅에 표시한
빨간 부분이 모두 가게 주차장이다 보니
주말 저녁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자리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고요.
가게 분위기
야외
전반적인 가게 분위기는 미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요.
위와 같은 소품들과 더불어 야외에는
기찻길이 시그니처로 있어서
이 공간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낮에는 사람이 많았으나 폐점시간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한가로운 풍경 get!)
입장 전에는 주변의 경치를 돌아다니며
찍어봤는데 아래와 같이 널찍한 공간이
눈에 들어와서 탁 트인 느낌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바다 근처인데다가 넓은 땅에 여러
소품을 두고 사진을 찍을 스팟이
여기저기 있다 보니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장에 들어가기까지
거의 30분 정도 시간이 들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나와서 알게 됐는데 야외에
무대도 있어서 공연이 있다면
음료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한 3월달엔 추워서인지
따로 공연은 없었어요.
1층
1층에 들어서면 아주 널찍한 홀이 있어요.
좌석도 여러개가 있어서 매우 많은 수의
인원도 수용이 가능해 보였죠.
그리고 야외와 마찬가지로 카페 내부에도
구경할 만한 것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죠.
일관성 있게 미국 서부 사막에서 모래
먼지를 일으키면 달릴 것 같은 오토바이와
미국 마블에 나오는 헐크
미국인들의 물처럼 먹는 코카 콜라
그리고 세면대도 뭔가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볼 법한 분위기의
액자들이 즐비하게 통일성 있는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어요.
통일성도 통일성이지만 사진 찍을만한
곳이 넘쳐난다는 느낌이었죠.
제가 찍은 곳 말고도 더 포토 스팟이
많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못 찍은 곳도
있었을 정도였어요.
2층
2층을 이용하려는 분들은 유념해야 할 게
있는데, 2층은 노키즈 존이에요. 클레임
때문이라기보다는 안전 상의 이유로 막은
느낌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난간
틈이 꽤 넓은 편이라 어린 아이들은
난간 사이로 빠질 수도 있어 보였거든요.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라요.
2층도 일관성있게 미국 풍의 장식을 해
놓은 걸 볼 수 있어요. 작은 소품이나 실제
사용하는 도구들도 느낌이 비슷한 걸
사용해서 전체적인 통일감을 유지했어요.
저희는 2층 구석 자리를 차지 했으나
중앙쪽이나 창문쪽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위 사진과 같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여럿 있어요.
그리고 3층(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진을 찍으면 가게의 전경을
위 사진처럼 담을 수 있어요.
(3층은 당시엔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꼭 이 구도의 사진이 아니더라도
여러 사람들이 위 사진에 보이는 시계와
함께 전경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죠.
메뉴
준비된 메뉴
처음 운영 시간에서 말씀 드린대로 카페
음료 뿐만이 아니고 음식도 팔고 있었지만
저희는 당시에 이미 식사를 거하게 하고
방문한 터라 식사 메뉴는 고르지 않았고,
음료만 두개를 시켰어요.
그리고 여러 빵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개중에 당시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는 빵인
사과빵과 파빵 사진을 찍어 봤네요.
이 두 종류 말고 훨씬 많은 종류가
있었는데 다른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서도
파는 일반적인 종류의 빵들이 대다수였죠.
먹어본 메뉴
카페모카(9,000원)
커피는 그리 특이한 맛은 아니에요.
아메리카노에 초코가 섞인 카페모카에요.
달달한 초코향 커피고 적당히 달달하고
쌉싸름해서 커피/초코 향을 좋아한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다만 분위기 값이 많이 포함된 가격으로
보여서 비싸단 감은 있었죠.
바질토마토에이드
(9,500원)
난생 처음 먹어보는 메뉴로 정말 말
그대로의 재료가 들어간 음료로
시럽에 절인 토마토와 바질을
탄산수에 시럽과 함께 타서
먹을 수 있게 만든 음료예요.
다만 저는 음료를 받을 때 시럽이
바닥에 깔려있다는 말을 듣지 못해서
처음에는 단 맛이 안나고 그냥 토마토,
바질 향이 조금 나는 탄산수였어서
반 정도는 맛 없게 먹었네요..😂
이 글을 보는 분들은 꼭 빨대로
저어서 맛있게 드시길 바라요.
바질 향과 토마토 향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이색음료로 꽤나 색다르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을 음료에요.
대형카페이자
베이커리카페인
ROAD1950
내돈내산 인증 및
연수리 총평
전반적으로 테마를 잘 지켜서 운영하는
대형카페였네요. 모든 소품이며 분위기며
매우 미국스럽게 통일시켜서 카페로
방문했지만 하나의 테마파크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
음료의 가격이나 맛도 이색적인 음료도
있고, 그 맛도 나쁘지 않았으나 아무래도
유지비나 분위기 비용이 많이 녹아들어서
싸지는 않았지만 그걸 상회하는
분위기 덕에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좋은 곳이었어요.
아내와 이후에도 한 번 더 방문해서
그때는 음식도 한 번 먹어보자는
약속까지 할 정도의 매우 마음에 드는
장소였어요. 당진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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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리 홈
